사흘을 버티는 준비,
기준부터 세우고 고릅니다.
정전·통신 두절·물류 차질이 와도 집에서 사흘을 버티는 준비를 고릅니다. 고른 이유와 확인할 점, 아쉬운 점을 같이 적습니다.
왜 지금 이 이야기인가
2026-10-28 기준
- 일본 정부는 11월 2일 방재청 출범에 맞춰 전 국민에게 최소 3일, 가능하면 1주일치 식량과 물을 갖추라고 요청할 계획이다. 서울경제(영문)
- 영국 정부는 'Be Ready' 체크리스트에 사흘치 물·음식, 건전지·수동 라디오, 현금을 넣었다. 공개 뒤 매장 4곳에서 수동 라디오 최소 7개 모델이 품절됐다. Yahoo News UK
- 노르웨이 정부는 10월 26일 '위기와 전쟁에 대비하려면 꼭 해야 할 3가지'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. 매년 여는 자기 대비 주간의 개막 자료이고, 올해 주제는 정전·통신 두절이다. 노르웨이 정부
- 서울시는 생존배낭에 생수, 간편식, 손전등, 상비약, 라디오와 건전지, 화장지·물티슈, 고무장갑, 비닐봉투를 넣으라고 안내한다. 서울시 안전분야 누리집
공포를 팔지 않습니다. 여러 나라가 공통으로 권하는 숫자는 '사흘'입니다.
사흘치 체크리스트
한 사람 기준입니다. 가족 수만큼 곱합니다.
- 1
- 2
- 3
- 4조명 — 손전등·헤드랜턴 + 여분 건전지
정전된 밤에 두 손을 쓰려면 헤드랜턴이 편하다(서울시 생존배낭 품목: 손전등).
고르는 법 준비 중 - 5전원 — 보조배터리, 늘 충전해 두기
연락과 재난문자를 받을 휴대폰을 살려 둔다(영국 권고: 보조배터리).
고르는 법 준비 중 - 6구급·상비약 — 상비약 + 복용 중인 약 여분
약국이 문을 닫아도 버틸 수 있게(서울시 생존배낭 품목: 상비약).
고르는 법 준비 중 - 7위생 — 화장지·물티슈·비닐봉투·고무장갑
물이 귀할 때 씻기와 쓰레기 처리를 대신한다(서울시 생존배낭 품목).
고르는 법 준비 중 - 8현금 — 소액 현금
카드 단말기가 멈추면 현금만 쓸 수 있다(영국 권고: 현금).
고르는 법 준비 중 - 9
물건 말고 미리 할 것
- 휴대폰에 행정안전부 '안전디딤돌' 앱을 설치하고, 집·회사 근처 민방위 대피소를 미리 찾아 둔다. 뉴스서울(행안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)
- 가족과 통화가 안 될 때 만날 장소와 연락 방법을 정해 둔다. 서울시 안전분야 누리집
고르는 법
- 비상식량 고르는 법: 불 없이 먹을 수 있는지부터
영국 권고는 조리 없이 먹는 음식이다. 바로 먹는 통조림, 찬물로 데우는 발열도시락, 뜨거운 물이 있어야 하는 야전식량을 상황별로 나눠 골랐다.
- 비상 식수 준비: 한 사람 사흘 9L부터
영국·일본 권고는 마시는 물 1인 하루 3L다. 생수는 유통기한 상한이 2년이라 돌려 먹고, 씻을 물은 단수 때 물통에 받아 둔다.
- 비상 라디오 고르는 법: AM이 되는지, 건전지를 쓰는지부터
휴대폰이 끊기면 재난방송은 라디오로 듣는다. 필립스 TAR1509·TAR1609, 이튼 스콜피언 II, 펠리칸 1150 케이스를 고른 이유와 아쉬운 점.